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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드라마의 또 다른 수작으로 꼽히고 있는 인기드라마 <도깨비>는 최근 몇 달 사이 남녀 구분 없이 좋아하는 인기 드라마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투 톱으로 강력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자 주인공, 공유와 이동욱은 여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워너비로 꼽히고 있는데요! 또한 깨끗하고,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 주인공, 김고은의 열연은 매 회가 갈수록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쟁쟁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률까지 매 회마다 고공행진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 가장 기억에 남는 도깨비 명장면과 도깨비 공유 명대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런 의미로 오늘 비너스에서도 여심, 남심을 자극하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 명장면과 더불어 도깨비 공유 명대사까지 낱낱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비너스와 함께 아름답고 가슴 시린 로맨스 인기드라마 ‘도깨비’ 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 두 사람에게 메밀꽃과 함께 피어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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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팬이라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을 바로 그 장면! 공유와 김고은이 바닷가에서 서로의 눈빛으로 감정을 나눴던 장면입니다. 소박한 메밀꽃 다발이 두 사람 사이에 오가면서 남겨진 대사도 명대사로 기억되고 있지요.

-은탁 曰: 메밀꽃의 꽃말이 뭘까요?
-김신 曰: 연인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라는, 판타지스러운 설정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가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는 이유는, 바로 이렇게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서로를 향한 순수한 사랑의 감정이 묻어나는 장면들 때문이 아닐까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첫 회부터 때 묻지 않은 설렘으로 다가왔던 메밀꽃 장면이 명장면, 명대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 아련한 독백에서 울려 퍼지는 애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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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김신(공유)이 자신의 시작과 끝이라는 메밀꽃밭으로 지은탁(김고은)을 데려가면서 불멸의 삶을 끝내고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장면에서 나왔던 김신의 독백은 6화의 명대사로 손꼽히는데요!

900년 가까이 살아온 도깨비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여고생은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도깨비와 인간이라는 설정은 두 사람 앞에 여러 장애물을 놓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은탁을 향한 사랑에 대해 말하는 공유의 독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여운을 주었답니다.



|| 누구나 공감할 사랑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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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김인육 '사랑의 물리학')


은탁을 향한 김신의 독백은 김인육 시인 '사랑의 물리학' 에 나오는 구절로, 방송 후 관련 책이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특히 도깨비의 ost ’라쎄린드의 Hush’가 배경 음악으로 함께 전해지면서 퀘벡의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자랑했는데요. 계산되지 않고 어느 순간 마음에 들어오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시가 도깨비의 명대사로 재탄생된 순간이었습니다.



|| 다가오는 불행 앞에서의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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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 나에게로 걸어온다. 죽음이 나에게로 걸어온다.
-생으로, 사로 너는 지치지도 않고 걸어온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야 마는 것이다. 서럽지 않다. 이만하면 되었다. 된 것이다 하고.

매 회 거듭할 수록 은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서슴없이 표현하여, 시청자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특히 김신의 대사는 누군가에겐 꿈 같이 바라는 영생이, 누군가에겐 지독히 낭만적인 저주가 된다는 마음을 표현한 가슴 절실한 독백으로 유명합니다.

-나는 수천의 사람들에게 샌드위치를 건넸다.
-허나 그대처럼 나아가는 이는 드물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 기적의 순간에 멈춰서 한 번 더 도와 달라고 하지. 당신이 있는 걸 다 안다고. 마치 기적을 맡겨 놓은 것처럼.
-그대의 삶은 그대 스스로 바꾼 것이다.

4화에 나왔던 명대사는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라는 인생에 대한 교훈을 심어줬던 대사입니다. 도깨비는 저승사자(이동욱)에게 한 노인이 저승으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도록 부탁하게 됩니다. 1968년에 도깨비가 가출하지 않게 도운 소년이 바로 그 노인이었는데요. 도깨비가 1968년에 시험 문제의 답을 4라고 알려줬지만, 아무리 풀어도 2가 나와서 2를 답으로 썼다는 소년의 말을 듣고 도깨비는 잘 풀었다며,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소년은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오릅니다. 이 장면을 통해 평소 누군가의 시선과 평가에 이끌려 살고 있는 우리의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매 회의 장면 하나하나가 명장면, 명대사로 기록되고 있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6회 분량이 남은 시점에서 스토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또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많은 시청자들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 드라마마다 인기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전 작들을 분석하며, 엔딩을 예상해보는 것도 흥미롭겠죠? 인생 드라마라는 타이틀로 극찬을 받고 있는 도깨비의 앞으로 남은 스토리는 또 어떤 명장면과 명대사가 탄생할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 밤 방영될 <도깨비>를 기대해보도록 해요. ^ ^




2017. 01. 06 2017. 0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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